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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중소기업경영인대상 기업탐방] ㈜휴넷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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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회 작성일 23-05-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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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자 휴넷가이아 대표(왼쪽 네번째)는 최근 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제조 환경개선을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디지털MC 포럼을 

개최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시장은 처리 능력과 연산 효율성 개선, 객체 식별, 언어 및 딥 러닝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갖게 되면서 발전한다. 
특히 혁신기술의 기본 토대인 클라우드 도입 등을 통해 제조·물류·헬스케어·교육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반 기업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AI 중심도시 광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광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휴넷가이아(대표이사 정희자)가 그곳이다.

정희자 대표는 전산통계 전공을 살려 1987년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기업에 취직한 후 
전산업무 뿐만 아니라 인사, 기획업무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그는 신산업 분야인 정보통합시스템(SI·system integration) 개발 업무를 맡으면서 창업의 밑그림을 그렸다.

2018년 5월 설립된 휴넷가이아(HUNETGAIA)의 
회사명은 ‘HUMAN NETWORK GAIA’로 각자의 역할과 도전이 다른 기회와 창조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총 14명이 경영지원실, 기업부설연구소, 개발부, 전략사업본부, 운영사업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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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자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회의실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창업 직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의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 파일럿 콘텐츠 제작·창업 지원을 받아 아동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4차산업혁명의 선진기술을 이용해 다수의 산업 맞춤형 신기술 연구개발과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제조업 생산환경 선진화에 앞장섰다. 휴넷가이아는 생산제조 공정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수주-생산-품질-재고-출하관리까지 스마트화를 꾀했다. 이 서비스에는 4차산업 핵심기술인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을 비롯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AI 기술 등이 담겼다.

정 대표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 향상, 공정불량률 감소, 제조출하 리드타임 단축 등 고객만족도 향상과 기업의 수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정부의 다양한 연구와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면서 지역 SW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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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자 대표(왼쪽 네번째)는 지난해 11월 호남권 1인 창조·중장년·저작권센터 
성과확산위크숍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앞세워 제조업 시장에 진출했다. 
엑스페론을 시작으로 서진에스엔피, 유주산업, 유니온전기 등 중소 제조기업 10여 개사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식품위생용 제지, 하네스, 골프공 등 생산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업무 기능을 구현하고 과거 수기로 관리하던 
생산관리 업무를 전산화하는 솔루션을 도입, 업무 효율화를 도왔다.

회사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클린형 스마트축산 플랫폼, 가전제품 표면결함 자동검출시스템 등 
중소벤처기업부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특허출원 5건, 특허등록 2건, 프로그램 등록 2건, 저작권 6건 등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했다.

최근 관심을 쏟고 있는 신사업 분야는 사이버상의 제어요소가 현실 세상의 물리시스템과 연결돼 
동작하는 ‘디지털트윈’과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원예질병 자동진단 및 처방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스마트팜 솔루션)’이다.

회사는 지난해 7월 함평 축산농가에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가축질병 클린형 스마트축산 플랫폼을 구축, 
현장과 같은 사이버공간을 구성해 실시간 모니터링, AI 시뮬레이션으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대응기술을 선보였다. 
또 이미지데이터 기반의 딥러닝기술을 적용해 원예 질병을 판단하고, 
처방정보를 전달해 농민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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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 벽부용 ENCO-2301

이와 함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제조현장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인 ‘Safe Guard’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 MES 솔루션에 환경안전과 작업자의 안전, 소방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안전 벽부용, 환경안전 휴대용 등의 환경정보 수집기 데이터에서 제조 현장의 환경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해 
생산현황과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 대표는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호남권 1인 창조·중장년·저작권센터 성과확산위크숍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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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자 휴넷가이아 대표이사

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MC(Mini-Cluster·산학연협의체)’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회사는 6개 중소기업, 호남대와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 디지털MC를 결성해 플랫폼 구축에 힘쏟고 있다.

우선 작업장 환경안전 분야는 작업환경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이나 소음진동·화재 등으로 
인한 제품품질 저하 원인을 제거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작업자 안전 분야는 작업자의 비정상적 행동과 작업위치 이탈, 넘어짐이나 추락 감지, 
유해가스 노출 등에 대한 안전탐지·신속대응 조치 등이 담겼다.

스마트 안전관리 디지털MC의 대표를 맡은 정 대표는 네트워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포럼, 
과제발굴회의, 워크숍, 기술교류회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자체 브랜드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들과의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홍보를 활성화해 안전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고객을 향한 노력이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지향하며 고객 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정보화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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